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국내 영세 제약사 '쌍벌제 특수' 끝났다

이석준
발행날짜: 2011-05-17 11:50:02

30위 미만 업체 점유율 작년 2월 이후 첫 감소

정부 리베이트 규제로 발생한 상위제약사들의 영업 위축 현상을 틈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던 영세 업체들이 한계에 직면했다.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점유율이 감소한 것.

국내 상위 업체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오리지널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다국적 제약사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세 업체들은 그간 누렸던 반사이익이 사라진 것이다.

17일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30위 미만 영세 업체들의 4월 점유율은 작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0.2% 감소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12.4%), 삼진제약(9.4%) 등 주요 중소 업체들은 양호한 성적을 거뒀으나, 태평양제약(-24.5%), 영진약품(-20.5%), 삼일제약(15.3%), 국제약품(-15.2%), 현대약품(-14.5%), 대원제약(-11%), 안국약품(-10%) 등 많은 기업들의 처방액은 두 자릿수 이상 급감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쌍벌제 도입 초기 중소형 제약사에 잠식당했던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시장점유율 회복세가 올 들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4월부터는 작년 4월 쌍벌제 직격탄을 맞은 데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나며 상위 업체의 원외처방액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