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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대표는 할복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박진규
발행날짜: 2011-05-24 06:20:23

김주필 감사, 횡령 혐의 고발 예고하자 "결백하다"며 발끈

의협의 대외업무추진비 2억 5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만호 회장과 자신을 고발하겠다는 전의총 노환규 대표의 예고에 대해 김주필 의사협회 감사가 발끈하고 나섰다.

대외업무추진비 2억 5천만원은 지난 4월 정기총회에서 쟁점이 되었던 사안이다.

김 감사는 23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면식도 없는 노환규 대표가 어떤 혐의도,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나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했다. 단언컨대 지난 30년 동안 단 한 1원도 의협의 돈을 부정하게 사용한 일이 없음을 하늘을 우러러 맹세한다"고 밝혔다.

김 감사는 이어 "노 대표가 공개한 고발 내용을 보면 마치 본인과 경만호 회장이 같이 2억5천만원을 횡령한 것처럼 보이는데 본인은 그 돈을 본적도 없다"며 "다만 대의원회 결의에 의해 지출할 수 있게 해놓고 절차상 지출 전에 사인을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사는 "수사를 해보면 다 나올 것이지만, 문제를 이렇게 처리하는 노환규 대표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며 자신을 고발하려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단 한번이라도 의협의 돈을 부정하게 사용했다면 의협 마당에 흰 천을 깔고 할복할 용의가 있다. 검찰 수사 결과 본인이 결백하다면 노환규 대표도 똑같이 할복 자살할 것을 요구한다"고 선언했다.

앞서 노환규 대표는 이날 의협 <플라자>에 글을 올려 '내일(24일) 오후 3시 의협회비 2억5천만원 횡령 의혹에 대해 경만호 회장과 김주필 감사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한다'고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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