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세균 독소 이용한 슈퍼벅 억제 약물 개발 기대

윤현세
발행날짜: 2011-08-22 09:06:22

조나단 스탬러 박사, Nature Medicine지에 논문 게재

세균을 생산하는 독소를 공격해 세균을 억제하는 방법이 슈퍼벅에 대항하는 새로운 약물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Nature Medicine지에 실렸다.

Case Western Reserve 대학 조나단 스탬러 박사는 병원 감염의 원인이 되는 Clostridium difficile에 대한 실험에서 약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약물은 C. diff의 독소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세균 역시 같은 방법으로 통제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연구팀은 현재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새롭게 발견된 기전은 C.diff에 의해 분비되는 독성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S-nitrosoglutathione(GSNO)이라는 분자와 연관이 있다.

세균이 세포를 공격할 때 GSNO는 S-nitrolysation이라는 과정을 통해 독소를 중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실 연구에서 인간 장 세포 역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독성 물질을 무해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효과가 충분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런 자연적 반응을 확대시킬 새로운 약물을 개발할 경우 세균의 억제에 더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GSNO와 유사한 물질이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