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엄마 나이많을수록 예방접종 정보 부족"

장종원
발행날짜: 2011-09-05 11:16:11

소청과개원의사회 설문조사…취업주부도 정보력 떨어져

나이가 많은 엄마일수록 자녀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임수흠)는 5일 전국의 생후 12개월 이상 72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엄마 5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7.6%가 '예방접종은 내 아이의 질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92.2%가 '예방접종을 하면 안심이 된다'고 답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고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방접종의 효용에 대한 인식은 지난 1차 조사 때 보다 개선됐으며 예방접종 종류와 스케줄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수준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47.2% à 59.6%)

그러나 구체적인 예방접종의 종류와 스케줄에 대해 알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엄마의 나이가 많을수록('거의 모른다 +잘 모른다' 응답 비율: 20대 36.3% / 30대 40.7% / 40대 44.9%) 모른다는 응답이 많았다.

또한 전업주부보다는 취업주부일수록 모른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거의 모른다 +잘 모른다' 응답 비율: 전업주부 38.4% / 취업주부 43.7%)

또한 돌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해 돌 이후까지 이어지는 접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돌 이후의 예방접종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5명에 그쳤다.

의사회는 이번 설문조사가 아이들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울 수 있도록 엄마들을 위한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영유아 건강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임수흠 회장은 "돌 이후에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나 보충접종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엄마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의사회 차원에서도 계속해서 엄마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