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을 기쁘게 생각하며 환영한다고 논평을 통해 27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토건 정책 중심의 서울 시정에 대한 반대, 민심을 외면해 온 오만한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평하고 "영리병원도입에 반대하고 의료공공성 강화를 약속한 후보의 당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박원순 당선자가 건강격차 없는 서울시 만들기와 공공의료 확충에 적극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신설될 ‘서울시보건의료위원회’의 일주체로 참여하는 것을 비롯하여 시정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21일 박 당선자와 서울시장 선거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정책간담회, 거리유세 참여 등을 함께 했다.
박 당선자와의 정책협약은 ①구별로 1개 이상의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추진으로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확대②서울시민에 대한 건강보장사업을 확대하고 보건의료예산의 확충 ③공공의료를 확충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등 현안문제의 해결 ④참여 시정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 병원 노사가 함께하는 서울시 보건의료위원회 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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