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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심장병환자 587명에게 나눈 '사랑'

발행날짜: 2011-11-26 00:26:24

16억6000여만원 지원…세브란스 사랑나눔 후원회 밤 개최

최근 10년 동안 심장병 환자 587명에게 16억여원을 지원한 세브란스병원의 나눔 문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회 사랑나눔 후원회의 밤'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랑나눔'은 저소득가정 환자와 심장혈관병원 사회사업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확대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선천성, 급성질환으로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1991년 심장혈관병원이 개원하면서 연간 20여만원의 후원금 지원으로 시작했다. 2001년에는 심장병 후원회로 재탄생했다.

1991년 11월 첫 환자를 지원하면서 시작된 이 사업은 10년간 총 587명의 환자에게 16억 6000여만원으로 늘어났다.

후원을 받은 환자는 신생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몽골 등 해외환자들을 초청해 치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사랑나눔 후원금은 세브란스병원 교직원과 외부 후원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다. 올해 외부 후원금은 총 58명이 1인당 평균 2백만원 이상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지원했다.

캐나다 현지교민들로 구성된 캐나다 심장병어린이후원회는 정기골프대회와 음악회, 미술전시회를 열어 모금운동과 후원회를 홍보하고 있다. 또 서울청소년리코더합주단은 자선연주회로 마련된 수익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병철 심장혈관병원장은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사랑과 나눔의 세브란스 정신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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