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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후보 "난세에는 경험있는 일꾼 필요하다"

장종원
발행날짜: 2012-01-20 12:22:29

선거운동본부 발대식…10대 선거공약 발표하며 표다지기

경기도의사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조인성 후보가 가장 먼저 공약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조 후보는 지난 19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선거 출마 배경 공개와 함께 선거공약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 후보는 "의료계는 100년 역사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의사들은 헐값 진료비와 과열경쟁으로 인해 히포크라테스의 꿈을 잃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난세에는 정부와 국회, 시민사회를 설득해 의료계 현안을 해결해 본 경험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시스템을 고치고 변화시키며 경청과 소통, 사회와 협력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국가필수예방접종 민간의료기관 예산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부와 국회, 경기도를 설득해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했던 경험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장점으로 부각시켰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 후보는 10대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자율성을 억압하는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개원의 대표로서의 의협 위상을 바꾸기 위한 개원의사의 미래를 위한 경기모임 추진 ▲젊은 의사의 미래를 고려한 의료제도 개선 ▲입법 전담 정책이사 신설 ▲강압 실사, 출장 검진 개선 등을 약속했다.

또한 경기도 행정부와의 협상력을 강화하고 ▲국회의원, 도의원, 시민단체와의 만남 정례화 ▲경기도의사회 사회협력단 조직 ▲활동 안하는 시군구 의사회 재건 및 분기별 권역 정책설명회 개최 ▲회원 의견 수렴한 정책 추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후보는 "지금까지는 회원들의 의견이 의사회에 전달되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중요한 일에 대해 꼭 회원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후보는 9명의 고문과 4명의 공동본부장이 참여하는 선거운동본부를 구성했다.

최규돈 전 경기도의사회장, 정우갑 전 소아과학회이사장, 노만희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의협의회장 등이 고문으로 고광덕 전 산부인과개원의사회장, 신창록 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 등이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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