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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당선자 출범, 의료계 겨울잠 깨어난 계기"

이창진
발행날짜: 2012-03-31 19:05:09

전북의사회 김주형 회장 "분열된 의료계 봉합시켜 달라"

김주형 신임 회장.
전북의사회 김주형 신임 회장은 31일 "노환규 의협회장 당선자의 출범은 의료계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 회장은 이날 전주 코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39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신임 의협 집행부에 대한 기대감을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의협회장 선거에서 노환규 후보가 58.7%로 당선됐을 때 젊은 회원들은 환호와 비장한 의지가 엿보였다"면서 "의협 윤리위원회와의 문제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무난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회장은 특히 "의협의 새로운 집행부 출범은 의약분업 이후 의료계의 전환점"이라며 "젊은 회원의 조직적이고 다양한 목소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환규 당선자를 치켜세웠다.

김주형 회장은 이어 "노 당선자는 전체 의사의 수장으로 책임을 느끼고 분열된 모습을 봉합시켜야 한다"고 전하고 "의사의 소신진료와 자존심을 지키는데 의협 신임 집행부와 보조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더 이상 의사들의 무관심과 방관은 안 된다"고 전제하고 "의사회에 적극 참여해 토론하고 논리를 개발해 분열을 야기하는 세력의 음모에 맞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주형 회장은 "의사의 본분에 충실하고 실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의사 사회의 신뢰회복에 노력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방인석 전임 회장은 "지난 3년 회원과 함께 한 순간 행복했다"면서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제 가정과 진찰실로 돌아간다"고 말해 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는 의협 신민석 상근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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