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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검사법 확립…진단검사 질 향상"

안창욱
발행날짜: 2012-04-07 06:20:27

학회, 질병관리본부와 준비 작업…"학술지 SCI 등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KSLM·이사장 민원기)는 표준검사실을 확립, 진단검사의 정확도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질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5, 6일 양일간 'KSLM, Challanges & Chances'라는 주제로 춘계 심포지엄을 열었다.

진단검사의학회는 춘계 심포지엄에서 고 현촌 김상인 교수 추모 특강을 열었다.
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진단검사의학회의 근간을 수립하고, 회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던 고 현촌 김상인 교수에 대한 추모식을 열었다.

또 Thomas Jefferson University Hospital의 Gene Gulati 박사를 추모 특강 연자로 초청해 'Grading Blood Cell Morphology'이라는 주제의 추모 특강을 들었다.

이와 함께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평생교육' 심포지엄을 마련, 평생에 걸쳐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습득하고,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연수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민원기 이사장은 "질병관리본부에 국가표준진단의학검사실을 설립, 학회 지도 아래 크레아티닌, 지질, 당화혈색소 검사의 표준검사법을 수립해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표준검사실이 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표준검사실 설립은 우리나라 진단검사의 정확도 향상과 이를 통한 질 향상의 근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의 전반적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지난해 4월 질병관리본부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민원기 이사장
진단검사의학회는 올해 1월부터 학회 공식 학술지를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ALM)'으로 바꿔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학회는 국제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학술대회 연제 초록을 전부 영문으로만 제출하고 있다.

민 이사장은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교수가 ALM 편집이사를 맡게 돼 더욱 국제적인 학술지로 발전하리라 기대한다"면서 "현재 SCIE에 등재된 학술지가 앞으로 SCI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기간 학회 평의원회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임기를 수행할 제10대 학회 이사장으로 연세의대 김정호 교수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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