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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조루약 임상 3상 종료…허가 임박

이석준
발행날짜: 2012-06-15 11:20:04

"씨티씨바이오 'PED-1' 부작용 적고 사정지연효과 탁월"

국산 조루치료제 허가가 임박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경구용 조루증치료제 'PED-1'의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을 수행한 김철민 가톨릭의대 교수는 "임상2상 결과 조루 증상에 사정 지연 효과가 탁월하며 부작용도 거의 없었다. 조루 환자들에게 안전한 약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의 조루치료제가 허가를 받으면, 국내에서는 이 제품을 갖고 씨티씨바이오를 포함 휴온스, 진양제약, 제일약품, 동국제약, 근화제약 등이 판매하게 된다.

해외 시장은 씨티씨바이오가 직접 공략한다.

현재 조루치료제는 얀센의 '프릴리지'가 유일하다.

이 약의 정당 가격은 30mg 1만4000원, 60mg 2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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