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환자단체, 의-정 간담회 마련 "환자는 불안하다"

박양명
발행날짜: 2012-06-25 19:26:34

26일, 노환규 회장과 박민수 과장 재격돌 "비공개로 진행"

포괄수가제 시행에 앞두고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 대립. 정작 환자는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할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포괄수가제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자리에는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과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박민수 과장이 참여한다.

환자단체연합회는 26일 오전 서울 강남에서 의협 노환규 회장과 복지부 박민수 과장과 함께 제3회 환자권리포럼 '환자가 설계하는 포괄수가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다만,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환연은 "의료계와 정부, 시민사회단체는 모두 국민을 위해 포괄수가제를 반대하거나 찬성하는 것이고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환자의 입장에서는 판단하기 어렵고 뭐가 진실인지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5일 뒤인 7월 1일부터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를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한다. 정부와 의료계의 거짓말 공방이 가열되고 있고, 당사자인 환자들은 혼란스러움을 넘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현실을 지적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포괄수가제에 대해 보다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기 위해 비공개 진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토론회 내용에 따라 한국환연의 입장도 정리하고, 공개토론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안과, 이비인후과, 외과, 산부인과 의사회 등과 함께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7월 1일부터 응급 수술을 제외한 포괄수가제 질병군의 수술 1주일 연기를 결의한 상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