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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 요양병원 문제 있지만 대부분 고군분투"

안창욱
발행날짜: 2012-06-26 12:11:53

MBN, 부실 실태 고발하자 협회 발끈 "진입장벽 등 개선 필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최근 모 종편이 부실 요양병원 실태를 고발하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MBN은 최근 시사기획 맥에서 '생지옥 요양병원 노인이 위험하다' 라는 제목의 방송을 내보냈다.

맥은 "어느 한 요양병원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행태가 카메라에 잡혔다"면서 "노인환자를 청소부로 부려먹는가 하면, 환자 방치로 인해 회복은 커녕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고발했다.

또 맥은 "관련 정부기관은 서로 책임을 돌리기에만 급급하고, 요양병원에 대한 관리감독의 실체가 애매모호하다"면서 "아예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세금이 줄줄 새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맥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인 요양병원의 경악스러운 실상을 고발한다"고 환기시켰다.

그러자 협회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기획 의도에 맞는 일부 내용만을 발췌해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전체 요양병원이 문제라는 식의 내용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협회는 "어디를 가나 일부 문제점은 있기 마련인데, 비단 요양병원만 이렇게 뭇매를 맞는 것에 대해 아쉽다"면서 "물론 일부 저질병원의 행태는 마땅히 비판 받아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협회는 "대부분의 요양병원은 단순히 의료를 제공하지 않고 어르신을 위한 복지까지 생각하며 저수가에도 불구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수가의 보상과 더불어 수요와 공급의 적절한 배분, 질을 높이기 위한 진입장벽을 높이는 방법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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