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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결장암 환자 생존기간 연장시켜

윤현세
발행날짜: 2003-07-16 13:15:59

캠프토사도 추가한 경우 최대 효과

지넨테크(Genentech)의 항암제 시험약인 아바스틴(Avastin)이 결장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아바스틴은 아직 FDA 승인은 안됐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캠프토사(Camptosar)를 투여하지 못하는 결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약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 결장암 병용요법인 5-FU, 루코보린(leucovorin)과 캠프토사에 아바스틴을 추가했을 때 효과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듀크 컴프리헨시브 암센터의 헐버트 휴위츠 박사와 연구진은 110명의 암환자에게 캠프토사 없이 5-FU, 루코보린과 함께 아바스틴을 투여했다.

그 결과 캠프토사도 아바스틴과 같이 투여한 경우보다는 효과가 덜했으나 아바스틴만 투여한 경우에도 효과적이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스틴은 내약성이 우수했는데 단지 경증의 고혈압이 부작용으로 발생했으나 쉽게 통제됐고 기존의 표준요법에 아바스틴을 투여하는 것은 화학요법의 부작용을 증가시키지 않았다.

5-FU, 루코보린, 아바스틴과 캠프토사를 투여한 경우의 평균 생존기간은 20.5개월, 5-FU, 루코보린과 아바스틴을 투여한 경우는 18.3개월, 5-FU, 루코보린과 캠프토사를 투여한 경우는 15.1개월이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올해 말에 아바스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결과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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