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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질환으로 병원 찾은 환자 10명 중 한명 '수술'

발행날짜: 2012-11-12 10:11:59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백내장, 다래끼 순

'눈'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명 중 약 한명은 수술을 받았고 수술환자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백내장, 다래끼, 각막염, 망막 장애, 눈꺼풀 장애, 녹내장 순으로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눈 및 눈 부속기 질환(H00-H59, 이하 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눈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7년 1135만명에서 2011년 1324만명으로 해마다 약 4%씩 증가했다.

연도별 '눈'질환 진료비, 급여비, 진료인원 현황
진료비도 2007년 약 8000억원에서 2011년 약 1조 2000억원으로 1.4배 증가했다. 지난해 진료비는 전체 중 2.5%를 차지했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열명 중 한명꼴이었다. 수술 환자는 2007년 109만명에서 2011년 131만명으로 연평균 4.6% 증가했다. 진료비도 매년 9.4% 늘어났다.

수술환자 1인당 평균진료비는 비수술 환자보다 약 9배 이상 많았다.

눈 질환 중 진료빈도가 높은 상위 9개 질환은 결막염, 눈물기관 장애, 굴절⋅조절 장애, 백내장, 다래끼, 각막염, 망막 장애, 눈꺼풀 장애, 녹내장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망막 장애 연평균 증가율은 약 13.8%로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

낮은 연령대에서는 굴절⋅조절장애, 결막염, 다래끼 환자가 많았고 고령층에게는 백내장, 망막장애, 녹내장이 많이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망막질환이 빠르게 증가한 데 대해 한마디로 이유를 설명하기는 힘들다면서도 성인병 증가와 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대표적 성인병인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모두 망막혈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망막혈관질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성인병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 역시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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