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1.5T MR 시스템 '옵티마 MR360 어드밴스'
GE 헬스케어가 중소병원이 대학병원급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면서 비용 부담과 공간 제약의 한계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중소병원 맞춤형 MRㆍCT 장비를 KIMES 2013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1일 GE 헬스케어코리아 부스에 공개된 '옵티마 MR360 어드밴스'(Optima MR360 Advance)는 총 18개의 새로운 임상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환자 친화형 프리미엄 1.5T MR 시스템.
환자 편의와 진단 신뢰성에 대한 중소병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옵티마 MR360은 고정형ㆍ분리형 두 종류의 테이블 디자인을 통해 영상촬영 유연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여타 1.5T MR 시스템 대비 적은 설치 공간을 차지하고 최대 34%까지 전력 소비를 절감하면서도 기존 프리미엄급 MR 기술을 그대로 구현하기 때문에 중소병원 최적의 MR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프리미엄 3.0T MR의 '니들 프리' 솔루션을 적용해 긴 바늘로 직접 간 조직의 일부를 떼어 검사했던 조직검사를 비침습적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어 긴 회복기간과 출혈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 조영제 사용 없이 동맥 및 정맥 혈류를 검사하는 기능과 환자 움직임을 영상으로 보정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 움직임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안정제 주사의 필요성도 크게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혈류, 호흡, 환자 떨림 현상으로 인한 진단영상 오류 및 환자 움직임으로 인한 검사 실패율을 경감시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올인원 CT '브리보 CT385'
공간 운용성을 높이면서 저선량ㆍ고해상도 CT 영상을 원하는 중소병원에는 '브리보 CT385'(Brivo CT385) 도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브리보 CT385은 기존 16슬라이스 CT보다 크기는 작지만 좀 더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고, 사용이 쉬우면서도 진단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장비.
2개 모니터를 통해 흉부, 복부, 심장, 골반 등 넓은 인체부위를 스캔과 동시에 3D 영상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방사선진단장비 저선량 기술의 독보적인 우위를 지켜온 GE 헬스케어의 저선량 솔루션 '에이서'(ASir)가 적용돼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방사선량을 기존 장비 대비 40%까지 감소시켰다.
여기에 'ODM'(Organ Dose Modulation) 기술을 통해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유방, 눈과 같은 부위의 선량 노출도 줄였다.
이 같은 에이서와 ODM은 지속적인 CT 스캔이 필요한 만성질환이나 소아환자가 보다 안전하게 CT 촬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한층 진보된 기술로 평가받는다.
이밖에 브리보 CT385은 작고 효율적인 장비 크기로 중소병원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세이빙 모드'로 전력 소비량을 이전 모델 대비 최대 68%까지 절감할 수 있다.
GE 헬스케어코리아 관계자는 "KIMES 2013을 통해 공개된 옵티마 MR360 어드밴스와 브리보 CT385 모두 환자를 배려한 솔루션이 탑재된 혁신 장비로 중소병원의 진단 신뢰성을 한층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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