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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잘 띄는 귀걸이형 '인공와우' 사라지나?

정희석
발행날짜: 2013-05-22 09:38:11

메델, 일체형 인공와우 '론도' IFOS 2013서 첫 공개

기존 귀걸이형 보조장치를 대체할 일체형 인공와우가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오스트리아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델'(MED-EL)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차 세계이비인후과학술대회'(IFOS 2013)에서 세계 최초 인공와우 일체형 오디오 프로세서 '론도'(RONDO)를 공개한다.

올해 가을 국내시장 출시 예정인 론도는 기존 귀걸이형 보조장치에서 탈피해 코일 케이블, 이어 후크, 배터리 팩, 코일 등 모든 액세서리를 일체형으로 내장시켜 하나의 장치로 결합한 장치.

기존 인공와우는 소리신호를 내부 임플란트로 전달하기 위해 외부로 노출돼 있는 장치들이 고장 원인이 돼 환자들에게 불편함과 비용부담이 있었다.

이뿐 아니라 귀에 따로 착용하는 장치 없이 머리카락 속안에 원형 오디오 프로세서만 붙여 사용하기 때문에 착용할 때 눈에 잘 띄지 않아 환자들의 외형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론도는 최고의 음질을 제공한다.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된 청력을 찾아주는 자동음향관리기술과 메델의 소리전달 기술(FineHearing)을 적용해 미세한 소리까지 놓치지 않아 음악 감상 및 소음 환경에서의 청취가 우수하다.

여기에 무선 리모콘을 사용해 별도 탈ㆍ부착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메델 인게보그 호치마이어 대표이사는 "론도는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공와우를 착용하는 이들의 귀를 자유롭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인공달팽이관으로 불리는 인공와우는 외부 음원으로부터 들어오는 음향에너지를 외부장치인 어음처리기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킨 후 달팽이관(와우) 내에 삽입된 전극을 통해 청신경을 직접 자극, 뇌에서 소리를 감지하도록 하는 장치.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인공와우를 이식하고 전문적인 청각재활을 받게 되면 정상 청력의 70~80% 정도 청력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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