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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복지부 차관 만나 토요가산 관철 '대못 박기'

이창진
발행날짜: 2013-06-07 12:10:56

일차의료 개선책 등 건의…병협, 자궁수술 DRG 수가조정 주장

일차의료 활성화와 포괄수가제를 앞두고 의료단체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7일 오전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의협 측은 임수흠 부회장, 송형곤 상근부회장 직대 겸 대변인, 강청희 총무이사 등이, 복지부 측은 이창준 의료정책과장, 배경택 보험급여과장, 성창현 의료체계개선팀장 등이 배석했다.

이영찬 차관(왼쪽)과 노환규 회장, 임수흠 부회장이 간담회에서 환담을 나누는 모습.
이영찬 차관은 "날이 더워졌는데 잘 지내고 계시냐. 의협 총회도 잘 끝난 것으로 안다"면서 웃으면서 운을 띄었고, 노 회장은 "수가협상으로 바빴다"고 답했다.

노환규 회장은 '복지부차관 간담회 자료' 봉투를 테이블 앞에 내놓고 30여분간 이 차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의협 측은 4대 중증질환 보장성과 면허신고제, 원격의료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요 가산 확대와 초재진료 수가조정, 65세 이상 외래 정액제 개선 등 일차의료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복지부가 6월 중 토요 가산 확대 등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 해 건정심에 상정한다는 약속 이행을 못박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양 측은 간담회 후 일차의료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세부적인 대화 내용은 함구했다.

이날 앞서 열린 건정심 소위원회에서는 일차의료 개선방안과 더불어 포괄수가 개정안 중 유보된 자궁 및 자궁부속기 수술 논의를 가졌다.

병협 등 의료단체는 적정수가와 더불어 복강경 수술 제외, 중증도 등 환자 재분류 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의협 임원진과 복지부 과장들이 배석했다.
복지부는 산부인과학회의 수술 거부 움직임에 우려감을 표하면서 근거자료를 요청했다.

복지부는 다음주 중 소위원회를 열고 논의 안건을 구체화해 오는 18일 건정심에 상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첫 소위원회인 만큼 결정된 내용은 없다"면서 "제도 시행 전까지 논의를 지속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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