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속보|복지부, 휴진율 20.9%…오전 비해 2348곳 감소

이창진
발행날짜: 2014-03-10 21:30:02

단축휴진 등 현장점검 반영…의협 조사결과와 28.2% 격차

의료계 집단휴진 참여율에 대한 정부의 조사결과가 널뛰기 식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6시 현재 전체 의원급 2만 8660곳 중 5991곳이 집단휴진에 참여해 20.9% 휴진율을 보였다"고 최종 발표했다.

이는 복지부가 오전 12시 현재 발표한 29.1%(8339곳)과 8.2% 오차를 보인 수치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시도별 휴진율은 세종특별자치시가 65.5%(38곳 참여)로 가장 높고, 이어 부산 47.4%(1002곳), 경남 43%(631곳), 강원 32.0%(224곳)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서울 14.2%(1083곳), 울산 5.0%(27곳), 광주 2.7%(23곳), 전북 1.6%(17곳) 등이 휴진에 참여했다.

이번 결과는 254개 보건소 및 공단 지사에서 전체 의원급 전화 전수조사(오전, 오후 2회) 및 현장방문 조사 병행으로 산출했다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

복지부는 오전 발표에 비해 휴진 의원 수가 2348곳(8.2%) 감소에 대해 단축 휴진 등 현장점검 결과라고 해명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전에는 휴진했으나, 오후에 진료를 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와 오전에 전화를 받지 않아 휴진으로 집계했으나, 현장점검 결과 오전부터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역으로 해석하면, 업무정지 15일 행정처분 사전통보 의원 수가 당초 8339곳에서 5991곳으로 대폭 줄어든 셈이다.

한편, 의협은 10일 오후 6시 현재 기준 전국 의원급 2만 8428곳 중 1만 3951곳이 총파업(집단휴진)에 참여해 최종 참여율은 49.1%로 발표했다.

`
복지부가 오후 6시 현재 기준으로 최종 집계한 전국 시도별 휴진 의원급 현황.(개수, %)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