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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가브스' DPP4 1위 만들기 돌입

이석준
발행날짜: 2014-08-31 13:33:57

서울·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8개 도시 심포지엄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얼마전 "가브스를 DPP-4 억제제 중 반드시 1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노바티스와 '가브스' 공동 판매 계약을 맺을 당시다.

한미약품이 이관순 사장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한국노바티스와 '가브스' 8개 도시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첫 스타트는 서울 심포지엄이다.

행사에는 강북권 개원의 350여 명이 참석했고 '가브스' 장점 및 제2형 당뇨환자 혈당조절에 관한 최신지견 등이 논의됐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인제의대 원종철 교수 'DPP-4 억제제에서 차별화된 빌다글립틴 효과', 성균관의대 박세은 교수 '당뇨환자 목표혈당 조절을 위한 실제 임상사례'를 주제 발표했다.

이명희 회장은 "가브스는 지난 5년간 노인 환자 및 다양한 환자군 대상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 및 낮은 저혈당 발현율을 입증한 우수한 약물이다. 메트포르민을 복합한 가브스메트 역시 국내 제2형 당뇨환자에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미약품과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7월부터 '가브스'와 '가브스메트'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한독과 한국노바티스가 '가브스' 시리즈를 판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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