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김미희 의원 "담배값 인상 저소득층 부담만 가중"

이창진
발행날짜: 2014-09-03 16:54:19

문 장관 4500원 인상 추진 비판 "현실적 정책 뒷받침돼야"

야당이 복지부의 담뱃값 인상 방안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3일 "담배가격을 인상한다고 해서 실제 흡연율 감소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확실치 않으나 분명한 것은 저소득층, 저학력층에게 부담만 가중된다"고 밝혔다.

앞서 문형표 복지부장관은 지난 2일 현행 2500원 담뱃값을 4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 추진과 더불어 경고그림 삽입, 편의점 담배진열 금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미희 의원은 "흡연율을 낮추는 것이 국민 건강을 위해 필수라는 것에는 동의하나 장관이 말한 정책이 진정한 해결방안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지부 지역건강통계 자료(2011년)를 인용해 소득이나 교육수준이 낮은 지역 주민 흡연율이 고소득과 고학력자 지역 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김미희 의원은 "담배가격을 인상해 흡연율을 감소하겠다는 정책 실효성은 재고해야 한다"면서 "흡연율 감소는 흡연자의 금연의지에 현실적인 정부정책이 뒷받침돼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