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센 놈이 온다"…DPP4 1위 자누비아 주 1회 버전 임박

이석준
발행날짜: 2014-09-04 05:29:37

MSD "3상 종료, 이르면 올해 일본 허가 신청…SGLT-2는 3상중"

센 놈이 온다. '자누비아(시타글립틴)' 주 1회 버전 '오마리글립틴'이 그것이다. 현재 임상 3상이 종료된 상태로 원개발사 MSD는 이르면 올해말 일본에 허가 신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자누비아'는 당뇨약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DPP-4 억제제 중에서도 처방액 1위를 달리는 그야말로 대세 중 대세다.

3일 한국MSD 미디어 클래스에서 기자와 만난 김수연 마케팅 본부장은 "자누비아 주 1회 버전 임상 3상이 종료됐다. 일본에서 가장 빠른 출시가 기대된다. 이후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르면 올해말 일본에 허가 신청서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

주 1회 버전 '자누비아'가 출시되면 MSD의 '자누비아' 패밀리는 날개를 달게 된다.

현재 '자누비아' 패밀리는 단일제 '자누비아', 메트포르민과 합쳐진 '자누메트', 자누메트 복용 편의성을 늘린 '자누메트 엑스알서방정' 등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다케다 역시 DPP-4 억제제 주 1회 버전을 준비 중이다. 어떤 제품이 먼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자누비아 주 1회 버전은 자누비아를 처방하는 의료진에 또 다른 새 무기를 선사하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화이자와 공동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에 대한 국내 출시 계획도 밝혔다.

현 시점에서 국내에 출시된 SGLT-2 억제제는 784원으로 보험 급여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가 유일하다.

얀센의 '인보카나(카나글리플로진)'은 급여 등재를 포기한 상태다.

김 본부장은 "앞서 나온 포시가 약값이 저렴해 국내 출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MSD는 가격보다는 치료제가 필요한 시장이라면 출시한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 특히 한국은 본사가 인정한 마켓이다. SGLT-2 억제제 출시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SD는 내년 상반기 '바이토린'에 이어 또 다른 고지혈증 복합제 '아토젯'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제테미브를 베이스로 바이토린이 심바스타틴을 더했다면, 아토젯은 아토르바스타틴을 합쳤다.

프라이머리케어(PC) 김소은 상무는 "아토젯 개발은 에제테미브의 자신감 표현이기도 하다. 바이토린, 아토젯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는 만큼 환자에게 치료 옵션을 더 제공할 수 있다고 본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고 답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