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뇌졸중 관리와 치료 현안을 논의하는 '제 1회 아태 지역 뇌졸중 서밋(1st Asia Pacific Stroke Summit)'이 지난 11~1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화이자제약이 주관한 이번 뇌졸중 서밋은 아시아 지역 뇌졸중 치료 현황과 임상 데이터 간 차이를 확인하고, 예방과 관리에 있어 이상적인 치료법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틀 동안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학술 행사에는 세계적인 석학들은 물론 아시아 각국의 뇌졸중 분야 전문의 120여 명이 참석해 질환에 대한 폭 넓은 내용을 교류했다
첫 세션은 아시아인 뇌졸중의 역학적 특성을 살펴보고, 뇌졸중 주요 위험인자, 실제 현장에서의 치료 경험과 문헌적 치료 가이드를 분석했다. 아시아 뇌졸중 환자 삶의 질, 사회적 비용 등의 발표도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최근 개정이 이뤄진 국제 지질 가이드라인들을 바탕으로 아시아인 이상지질혈증 관리와 예방에 대해 다뤄졌다.
특히 스타틴 제제의 뇌졸중 예방 효과 임상 데이터, 급성 뇌졸중 환자에서 초기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위한 고용량 스타틴 제제 사용 등 실제 치료 현장에서 전문의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로 식견을 나눴다.
심방세동을 주제로 진행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 검토와 항혈전제 치료 선택과 항응고제 사용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심방세동 환자의 최신 치료지견 및 아시아 환자들에게 새 경구용 항응고제의 역할도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은 고혈압을 주제로 진행됐다.
혈압 변동성 및 아침 혈압 관리 목표 설정과 뇌졸중 예방, 가정·직장·보행시 혈압 정의 및 이로 인한 뇌졸중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등이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는 "이번 서밋은 뇌졸중 관리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의 석학들이 모여 임상 및 최신 치료지견 등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서밋에는 서울아산병원 김종성 교수, 미국 트리스타 센테니얼 메디컬 센터 알프레드 칼라한 교수,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프라카쉬 드와니아 교수, 등 국내외 신경학 석학이 참석했다.
프랑스 비샷 병원 피에르 아마렝코 교수, 미국 트리스타 센테니얼 메디컬 센터 교수 알프레드 칼라한 교수, 일산백병원 신경과 홍근식 교수 등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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