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국립암센터 조영남 박사팀, 5대 뉴스로 선정

이창진
발행날짜: 2015-01-05 09:06:53

암세포 검출방법 개발 성과 "암 치료 새로운 전기 마련"

국립암센터의 암세포 검출 기술이 국내 5대 바이오 성과에 선정됐다.

조영남 박사.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5일 "조영남 박사팀의 혈액 속에 돌아다니는 암세포(혈중종양세포)를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손상 없이 검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이 2014년도 국내 5대 바이오 성과 응용기술 부문 뉴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국내 생명과학관련 연구자 1132명이 온라인으로 선정한 2014년도 국내 5대 응용기술, 기초학술, 의과학부문 등 바이오 성과와 뉴스를 발표했다.

조영남 박사팀은 전기 전도성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나노 기술과 전기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10억 개의 혈구 중에서 1개의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는 고민감도 검출 방법을 개발하고 검출된 암 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조영남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혈중종양세포 외에도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유전자 및 단백질의 효율적인 검출 및 분리에도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암 관련 진단 및 치료 연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남 박사의 연구결과는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2013년 12월 미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연구결과는 화학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Angewandte Chemie(IF=13.734) 2014년 3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