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12명의 상임이사를 새로 임명하고 지난 5일 협회 회의실에서 첫번째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19대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 했다고 6일 밝혔다.
총무이사에는 치과간호조무사비상대책위원회 곽지연 위원장이 임명됐다.
김현자 수석부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정재숙·김미식·이순이·조봉란 ▲총무이사 곽지연 ▲법제이사 김명옥·김복희 ▲학술이사 김치화·최영란 ▲재무이사 박경아 ▲사업이사 주춘희·노경환 ▲공보이사 심상연 ▲정책이사 신연희·정미경·이주승 등이 신임집행부에 합류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간호인력개편 원안 관철, 치과간호조무사의 법적 업무보장 및 방문간호 수가 차등화를 위한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또 홍옥녀 신임 회장의 선거공약 이행을 위해 공약이행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옥녀 회장은 상임인사 인선 배경에 대해 "지역과 직종의 대표성을 감안해 의원, 치과, 중소병원, 대학병원, 공공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 등 임상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회원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원이 주인이 되는 협회, 임원은 봉사하는 협회, 직원은 신바람나게 일 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60만 회원들의 바람인 실무간호인력 재탄생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이사회에서는 간호인력개편 후퇴 등 당면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대의원총회 및 간호인력개편 원안 관철 결의대회 개최 필요성에 공감하며 11일 있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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