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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 주상은 대표 이춘엽 다케다호 탑승

이석준
발행날짜: 2015-05-27 05:50:54

비지니스 어드바이저 역할…레오 새 수장 캐스퍼쿤설

레오파마 주상은 대표가 이춘엽 대표가 있는 다케다제약으로 최근 자리를 옮겼다.

주상은 다케다 고문.
다케다 관계자는 27일 "주상은 고문은 향후 전반적인 회사 비지니스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해주는 비지니스 어드바이저(business advisor) 고문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주상은 고문(1965년생)은 서울대 약대 출신이다. 1987년 동화약품에서 제약업계에 발을 내딘 후 얀센, GSK 등을 거쳐 레오파마 초대 한국 대표에 올랐다.

재밌게도 주상은 고문이 몸 담았던 동화약품은 현재 레오파마와 각별한 관계다. 레오파마는 동화약품이 판매 중인 상처 치료제 '후시딘' 개발사이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춘엽 대표와 주상은 고문은 GSK 출신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시너지 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레오파마 새 수장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덴마크 출신 캐스퍼쿤설(Kasper Kunzel)이 임명됐다. 내부승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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