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복지부 "메르스 사태 진정 후 진료 병의원 보상책 마련"

이창진
발행날짜: 2015-06-04 05:37:40

메르스 차단 최우선…"의료기관 대상 환자 정보시스템 조만간 개통"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진료 의료기관의 보상방안에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결과, 복지부가 메르스 사태 진정 후 피해 의료기관의 보상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메르스 진료 의료기관 보상방안을 사태 진정 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사진은 3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본부 총괄기획반 권준욱 반장(우)과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좌)의 정례 브리핑 모습.
앞서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메르스 감염 관련 중소병원 및 대형병원 병동 격리조치와 함께 해당 의료기관의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공표한 바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는 메르스 사태 확산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메르스)사태 진정 후 해당 의료기관 보상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다양한 형태의 보상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진환자와 격리환자 진료의료기관을 중심으로 N95 마스크 등 의료인 보호물자 지원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수원, 충남 등 메르스 관련 환자 진료병원을 대상으로 N95 마스크 등 의료진 보호 물자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건강보험 재정과 무관한 국고 지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복지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관련 진료 의료기관 28곳을 대상으로 N95 마스크 16만 5000개를 비롯한 고글과 덧신, 장갑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 제기된 경기지역 동반장을 동원한 의료인 면허번호와 주소 등 신상조사에 대해 복지부 연관설을 부인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심사평가원에 전국 의료기관 주소와 연락처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면서 "복지부가 의료인을 조사할 일이 없다"고 일축했다.

복지부는 문형표 장관이 메르스 방역 강화 대책으로 제시한 메르스 환자 관련 의료기관 진료정보 제공에 대해 "빠르면 오늘 또는 조만간 시스템을 개통해 전국 의료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