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CJ표 액상형 '알림타' 654억원 시장 본격 공략

이석준
발행날짜: 2015-09-08 10:04:39

"펨타주, 동결건조 제품 단점 극복한 액상 주사제"

CJ표 액상형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알림타(페메트렉시드)'가 654억원(특허 만료 전 알림타 지난해 IMS 데이터 처방액)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상품명은 '펨타주'로 동결건조 제품 단점을 극복한 액상 주사제라는 점이 특장점이다.

CJ에 따르면, 폐암은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된다.

이중 비소세포폐암은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기서 또 크게 EGFR 유전자 돌연변이인 경우와 아닌 쪽으로 나뉜다.

'알림타'로 대표되는 페메트렉시드 제제는 EGFR 유전자 돌연변이가 아닌 경우에 쓰인다.

페메트렉시드 제제는 투여시 0.9 % 소디움 클로라이드 용액으로 희석해야하는 동결건조 분말 형태 제형으로 시판되고 있다.

이 경우 처방 2~3시간 전부터 제품을 희석해 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희석 작업시 미생물에 의한 오염 위험성이 있으며, 조제에 관여하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이 세포 파괴 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펨타주'는 이런 동결건조 제품의 단점을 극복한 액상 주사제다.

'페메트렉시드' 함유 액상 주사제 개발은 의료현장에서 수요가 높았음에도 안정성이 우수한 제제를 구현하기 어려워 다수 제약사가 개발에 실패했다.

CJ헬스케어는 적합한 부형제 선정은 물론 독자적 공정 노하우 개발에 성공해 별도의 냉장보관이나 유통 없이 실온에서도 안정적인 주사제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100·500mg 두 가지 단량으로 출시된 '펨타주'는 하반기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약사심사위원회(DC)에 상정해 원내 처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펨타주는 CJ헬스케어의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인정받아 2건의 제조 관련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협력조약(Patent Cooperation Treaty)을 통해 특허를 출원 중으로 해외에서도 관련 특허를 인정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