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가 국제적으로 결핵문제가 심각한 국가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을 대상으로 ‘결핵관리 국제연수’를 내달 7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연수는 네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니카라콰 등 15개국 20명의 연수생이 참가할 예정이며 결핵의 예방과 치료 등의 결핵의 기초지식, 국가결핵관리사업, 결핵과 에이즈, 일차 보건의료 등의 이론강의, 실습, (보건소)견학, 토론 등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수 중 한국가정으로 초대받아 우리나라의 가정문화를 접하고 현대자동차, 고려인삼창 등의 산업시찰과 함께 서울시내 관광, 낙화암, 속리산 법주사 등을 둘러볼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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