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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인력 교류, 몽골 진출 기반 마련했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6-07-21 05:00:51

방문규 차관, 순방 성과 평가 "몽골 맞춤형 컨설팅 추진"

"우수한 한국 보건의료 인력교류를 통해 몽골 진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사진)은 20일 몽골 순방 성과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이번 대통령 몽골 순방에 동행하면서 보건의료 인력과 정보 MOU 체결 등 민관 차원의 메신저 역할을 담당했다.

복지부는 몽골과 공공부문 4건, 민간부문 9건 등 총 13건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방문규 차관은 "몽골 보건부와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 원격의료 등 e-헬스 분야 협력과 한국에서 치료받는 몽골환자의 원격 사후 관리서비스 제공 등이다"라면서 건강보험과 연금제도 협력을 통해 제도 성공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어 "이대목동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은 몽골 국립병원과 원격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MH(Korea Medical Holdings)에서 한국형 여성전문병원 설립 MOU를 체결해 제약 및 의료기기 동반 진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몽골과 의료인 연수도 중요 성과로 평가된다.

방문규 차관은 "양국 의료기관 및 의료인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몽골인 의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양국 관계자들과 학술교류회와 동문의 밤 행사를 가졌다"면서 "단순한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양국 간 꾸준한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해 한국 보건의료의 몽골 진출 기반이 됐음을 확인했다"며 몽골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몽골은 의료자원이 수도 울란바타르에 편중돼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원격의료 수요가 높다. 정부간 MOU를 통해 몽골 내 e-헬스 시스템 최적화와 관련 공동연구 등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고 "한국에서 치료받고 귀국한 몽골인 환자들을 위해 원격의료 이용해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 개발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몽골 순방 기간 중 정상회담에 이어 민관 MOU 체결을 격려하는 모습.(사진 제공: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몽골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의료비 인플레이션으로 의료비 지출억제와 보장성 강화, 보건시스템 효율화 등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몽골 사회보험청간 3자간 보건의료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 차관은 "이번 성과가 단기에 그치지 않도록 몽골 보건 관계자 등의 연수를 확대해 한-몽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향후 몽골 맞춤형 건강보험 제도 운영 컨설팅 추진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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