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CT ‘파이온’(Phion) 홍보를 위해 전국 6개 중소정형외과병원들과 ‘비지팅센터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6일 개막하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에 참가한다.
앞서 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 강남수병원을 비롯해 지역적으로 관절부위에 특화된 전국 권역별 6개 병원과 의료영상 연구 및 장비운영 참관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비지팅센터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강남수병원 윤동진 원장은 “입체적이고 상세한 진단을 필요로 할 경우 대형준종합병원을 방문해 촬영해 왔는데 이제 우리 병원에서도 모바일 CT 장비로 즉시 촬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수족부 외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병원 관계자들에게는 의료영상에 대한 연구와 모바일 CT 설치 병원 운영 현황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의료영상 품질을 공인 받아 파이온을 사용하는 병원이 늘어나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병원과 회사의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국제약은 특히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7에 참가해 병원 관계자와 일반인들에게 파이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모바일 CT 파이온은 3차원의 3D 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의료장비로 사지관절 부위 영상진단에 특화돼 있으며 빠른 촬영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 크기가 작고 이동성이 높아 차량 설치가 가능해 무의촌 군부대 등 의료 소외지역에서도 활용도가 뛰어나다.
특히 장비에 적용한 최신 스캐닝 기술은 방사선 피폭량이 낮은 저선량으로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T는 대형종합병원의 전유물로 여겨질 정도로 국내에서 200병상 이하 병원은 예외조항에 의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설치할 수 없었다.
하지만 파이온은 기존 제도에 적용되지 않아 개원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 세부사항을 인정받아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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