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임 보험정책과장에 정경실 부이사관, 인사과장에 임호근 서기관이 발탁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8일 보험정책과장에 정경실 인사과장(부이사관), 인사과장에 임호근 기획조정담당관(서기관, 행시 41회) 등 과장급 인사를 19일부로 인사 발령했다.

또한 감사담당관에는 김기석 서기관(비고시), 기획조정담당관에 손호준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과장(서기관, 행시 43회), 한의약산업과장에 조귀훈 질병관리본부 기획조정과장(서기관),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에 김연숙 사회보장총괄과 서기관 등을 발령했다.

신임 정경실 보험정책과장은 숙명여대 행정학과 졸업 후 행시 40회로 복지부 입사해 의약품정책과장(현 약무정책과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인 그는 인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공무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등 원만한 인사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경실 보험정책과장은 건강보험정책국 선임 과장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운영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 그리고 의약단체 환산지수(수가) 협상 등 당면한 현안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