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새로 뛰어든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임상건강의학회 등 의약계 단체들이 이미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의약계 단체들의 이런 움직임은 낮은 의료수가 등으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특히 웰빙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새로운 수익사업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병원협회 관계자는 2일 "회비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했다"며 "현재 뉴질랜드에서 신뢰할만한 제조회사를 물색중"이라고 말했다.
병협은 사업의 다각회를 위해 유태전 회장의 취임과 함께 조직을 개편하고 새로 사업부를 구성했다.
시장 진출 형태에 대해서는 "외국회사(뉴질랜드)에 건강기능식품 제조를 의뢰하고 제품의 내용에 대해 적절한 보증절차를 거쳐 수입, 유통 판매하는 전국 규모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구상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병협은 이미 뉴질랜드대사와 뉴질랜드 병원협회장에게 업무추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병원협회 추전 인증' 문구를 새겨넣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병원협회의 건식사업 진출은 시장에 엄청난 회오리를 몰고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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