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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사회, '보건의료인 사랑의 음악회'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17-06-26 11:08:55

의약 5단체 공동주최 "지역사회 나눔과 예술계 감동 선사"

부천시의사회(회장 홍두선)는 지난 22일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부천시 보건의료인 사랑의 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부천시 보건의료 5개 단체인 부천시의사회와 치과의사회(회장 심직현), 한의사회(회장 전영준), 약사회(회장 이광민), 간호사회(회장 강영숙) 공동 주최로 의료인들을 위로하고 문화 예술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양태갑 음악감독이 이끄는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러 유명한 우리가곡 '강건너 봄이 오듯' 작곡가 임긍수, 수원대 교수 이며 여러 오페라 무대와 크로스오버 무대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소프라노 김현정, 아름다운 미모와 음색을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팝페라가수 박시연, 임긍수 작곡의 한국가곡 전도사로 유명한 소프라노 황인자, 아름다운 미성의 소유자로 열린음악회와 많은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중인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테너 김주완, 교육자로서 또 오페라 가수로서 드라마틱한 배역에서부터 코믹 오페라까지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중견 바리톤 박경종, 러시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여러 한국의 오케스트라의 객원 또는 단원으로 연주한바 있으며 쏠로이스트로도 각광 받고 있는 Boris Kravtsov 등이 출연했다.

감성의 진행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나운서 이은비 씨와 부천시의사회 장현종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됐다.

공연의 총감독을 맡고 있는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 양태갑 씨는 지휘자와 성악가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아티스트로 얼마 전 싱가포르 NAFA 국립음대와, 말레이시아 국립음대 초청으로 독창회와 학생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 이어 서울오케스트라와 중국 순회연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군 복무시절 얻게된 연축성 발성장애로 성악가로서의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성악 분야 뿐 아니라 지휘자로서 재기에 성공한 인간승리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부천시민 이기도한 양태갑 음악감독과 TGY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초여름 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부천시의사회 홍두선 회장은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의 문화 예술을 통한 나눔이 지역사회와 예술계에 큰 감동과 신선한 자극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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