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비티(대표 윤정혁)는 1일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에 착수하고 임상 진입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비티가 연구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과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위탁책임자 심태보)이 참여하여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신약개발 비임상 및 임상시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신약후보물질은 선두 후보물질인 '퀴자티닙' 내성 결함을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탁월한 효능 및 낮은 생체 독성을 보여 향후 시장출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후보물질은 2016년 12월 29일에 파로스아이비티가 기술이전 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은 임상 중인 FLT3 표적항암제 개발에 의하여 2020년 10억 US달러로 연평균 17.32% 성장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혁신적 신약의 개발 과정 중 비임상·임상시험 단계별 집중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하고, 국산 신약개발 및 국내외 기술수출 등 성과 창출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 핵심융합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파로스아이비티는 지난 7월 20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윤준원)로부터 TIPS프로그램(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투자 유치를 받았다.
윤정혁 대표는 "파로스아이비티는 난치성희귀질환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신약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지원을 통해 내성 결함을 극복할 수 있고 안전성이 개선된 급성골수성백혈병 표적 항암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로스아이비티는 IT와 BT를 융합한 바이오인포매틱스를 이용한 신약개발을 목표로 작년 4월 설립한 신생 바이오벤처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AI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다. AI는 전세계 바이오제약기업들이 효율적이고 비용효과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주목하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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