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증 환자의 간암 발병 위험도에서도 스타틴을 사용할 경우 간암 발병률이 61%나 감소하고, 높은 간수치를 보이는 그룹에서도 뚜렷한 간암 발병 위험도 감소를 확인했다.
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간암의 고위험군인 당뇨병 환자와 간경변증환자 중 스타틴 사용군에서 간암 발병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을 대규모 연구를 통해 처음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현재까지 스타틴에 적응증이 없는 일반 환자가 간암 예방을 위해 스타틴을 복용하는 적절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져있지 않다"고 경계했다.
또 "높은 안전성으로 널리 쓰이는 스타틴이지만 근육통과 당뇨병 등 일부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며 "스타틴 처방 대상자가 아니면 건강보험 적용도 받을 수 없다. 간암 고위험군 대상자나 기존 스타틴 복용 환자도 반드시 주치의의 진료를 통해 약물처방 및 복용량 증가 적절성을 따져 본 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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