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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비대위 재구성…김광호 전 원장 임명

발행날짜: 2018-01-24 10:35:04

정혜원 병원장은 면직…사태 수습 및 병원 운영 정상화주력

김광호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의료원이 신생아실 신생아 집단 사망사고 관련 '운영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이 김광호 전 이대목동병원장을 임명했다.

병원장 직을 내려놓는 즉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논란이 일었던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면직 됐다.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이사회를 열고 신생아 사망 사고와 관련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심봉석 이화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면직 처리하고 외과 김광호 교수를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광호 신임 위원장은 후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발령때까지 관련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김광호 신임 위원장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진료협력센터장,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외과학회 기획위원장,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장 등을 맡았다.

이화의료원은 앞으로 김광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수습, 병원 운영 정상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화의료원의 방침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김광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비대위는 유가족 면담을 최우선 추진하고 진심어린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이어 병원내 월활한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진, 직원, 환자단체,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의료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대목동병원은 의료사고 없는 안전한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의료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환자안전시스템과 병원운영시스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이 개선책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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