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사회(이하 인천시의사회)는 23일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이날 인천시의사회는 제13대 회장 취임식과 함께 ▲감사보고 ▲2017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제12대에 이어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광래 회장은 '강한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광래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사명을 시작하려 한다"며 "강력하고 소통하는 전문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감사보고에서는 ▲대내외 간담회 활동 미진 ▲회비납부율 저조 등이 아쉬움으로 남았으며, 회관부지를 마련한 점은 성과로 꼽혔다.
이종문․한상이 감사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번 회기에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회관부지 마련이다"며 "조속한 회관건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반모임 활성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다음 회기의 가장 큰 성과를 이룬 분야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천시의사회는 제13대 대의원총회 새 의장에 윤형선 현 의장을 선임했다.
윤형선 의장은 제13대 의장에 단독출마해 선관위 규정에 의거해 선거 없이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한편, 이날 인천시의사회는 2018년도 예산으로 2017년 1억 3132만 9043원 대비 1억 1708만 3735원 감소한 9억1424만5308원을 심의·의결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미등록의료기관 및 고의적 회비 미납회원에 대한 강제적 조치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결선 투표제 도입 ▲대한의사협회 4개 분과위원회 6개로 증설하고 분과명칭 명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증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정수 배정 방식 개편 ▲의료정책연구소 직제 개편 ▲의료정책연구소와 KMA POLICY를 통합 또는 연계 ▲대외협력 특별위원회 상설화 등을 의결했다.
특히 '인터넷 관리안 방안 모색'도 건의사항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인천시의사회는 "인터넷에 떠도는 의사들에 대한 비방이나 잘못되고 과장된 기사들에 대해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조직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