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산모들, 산후조리원과 본인집 순 산후조리 선호

이창진
발행날짜: 2019-01-17 09:41:27

복지부 실태조사 결과-양성일 실장 "산모 특성 반영 정책 추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에 출산한 산모 29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모자보건법 제15조의20에 근거해 산후 산모 및 신생아 건강 및 안전 증진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2018년에 처음 진행된 이 조사는 앞으로 3년마다 실시한다.

출산 후 6주 동안(산욕기)의 장소별 이용률은 산후조리원이 가장 높았으며(75.1%), 이어서 본인집(70.2%), 친가(19.8%), 시가(2.4%)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산후조리 장소는 산후조리원(75.9%), 본인집(17.7%), 친가(6.0%) 등의 순이었으며, 25세 미만 산모의 경우 본인집을 선호하는 비율이 29.1%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

장소별 이용기간은 본인집(22.6일), 친가(22.3일), 시가(20.3일), 산후조리원(13.2일) 순이며 만족도는 친가(4.3점), 산후조리원(4.0점), 본인집(3.8점), 시가(3.7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스런 산후조리를 위해 필요한 정부정책 1순위는 산후조리원 경비지원(51.1%),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15.4%) 등으로 답했다.

이어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27.2%), 배우자 육아휴직(또는 출산휴가)제도 활성화(23.4%) 등의 순을 보였다.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와 관련하여 필요한 정책은 산후조리원 경비지원*(48.7%), 감염‧안전관리 강화(26.7%)로 나타났다.

집에서의 산후조리에 가장 도움을 준 사람 1순위는 친가부모(47.4%), 산후조리도우미(낮)(28.9%)순이며, 2순위는 배우자(52.3%), 친가부모(16.2%) 등이다.

산후조리기간 동안 산모의 50.3%가 산후우울감을 경험했으며, 조사 당시(출산 후 9~20개월) 산후우울 위험군은 33.9%으로 나타났다.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출산 후 지원정책 수립‧추진을 위해 처음으로 실시된 산후조리 실태조사를 통해 산후조리 현황과 서비스 욕구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산모들의 정책욕구와 첫째아 출산, 연령 등 산모의 특성에 따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번 조사 결과를 충분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