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중남미 의료시장 겨냥 ‘MFB’ 내년 5월 첫 개최

정희석
발행날짜: 2019-08-28 15:15:46

메쎄뒤셀도르프·브라질의료기기협회 전략적 동맹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전시회 ‘메디카’(MEDICA)의 글로벌 네트워크 최신 에디션 ‘MFB’(MEDICAL FAIR BRAZIL)가 내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Expo Center Norte에서 첫 선을 보인다.

‘메디컬라이언스’(MEIDCAlliance)라는 이름의 메디카 글로벌 네트워크는 인도 뭄바이·뉴델리 MFI, 싱가포르 MFA, 태국 방콕 MFT, 중국 쑤저우 MFC 등 14개 전시회로 구성돼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MFB는 메디카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와 브라질의료기기협회라는 강력한 파트너들이 만나면서 탄생했다.

두 파트너는 MFB를 브라질 대표 의료기기전시회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뭉쳤다.

MFB 주최 측은 앞으로 브라질의료기기협회 현지 네트워크와 메쎄뒤셀도르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브라질 의료시장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아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메쎄뒤셀도르프는 전략적으로 브라질 시장 내 메디카 네트워크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브라질 의료기기시장은 여타 산업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브라질 의료기기시장 규모는 57억 달러에 달한다. 또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65%는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의 경우 GDP 대비 의료비 지출은 9.1%에 달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232명밖에 되지 않으며, 병상 수는 237개에 불과해 자원 부족으로 인한 수요도 매우 높은 편이다.

또 만성질환 인구 증가, 낮은 병원 접근성, 체외진단 의료기기 수요 증가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외국 자본 투입으로 종합병원·전문 클리닉 설립 등이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병원 시설 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메쎄뒤셀도르프는 이전에 브라질에서의 전시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일정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메쎄뒤셀도르프는 브라질 의료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현지의 영향력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어 성공적인 전시회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MFB는 메디컬라이언스의 또 다른 전시회인 ‘메디텍’(MEDITEC)과 함께 중남미 의료시장을 커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메디텍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년에 한 번 7월에 개최된다.

메디텍이 개최되는 콜롬비아 역시 중남미 3위의 내수시장으로 한국 의료기기업체들의 관심이 큰 시장 중 하나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