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치료를 위해 입국한 중동 환자와 보호자에게 통역 숙박 항공 여행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메디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을 통한 중동환자 유치 성과를 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20억원 규모 투자 유치 후 온라인을 통해 중동 환자를 직접 유치하고 있다.
하이메디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동 7개국에서 하이메디를 통해 국내 병원을 찾았으며, 카타르 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
온라인을 통해 유치한 중동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약 270만원이며, 가장 높은 진료비는 2500만원이었다.
하이메디는 향후 고비용 수술 케이스 환자를 중심으로 평균 진료비를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진료과도 다양해졌다.
그동안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입국한 중동 환자는 서울 내 상급종합병원 또는 일부 대형전문병원 이용률이 높았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유치한 중동환자의 경우 정형외과·산부인과·검진센터, 성형·피부과·치과 등 다양한 병의원을 방문했다.
또 여성(71%)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연령대는 30대(29%)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40대·20대·50대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총 누적 진료 문의 수는 5405건에 달하며, 지난 5월부터 월 문의 1000건을 돌파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실제 유치환자 수도 7~8월에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 시기에는 전월대비 유치수가 386% 증가했다.
하이메디는 이를 발판으로 의료관광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방학 시즌을 대비해 각종 온라인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지현 하이메디 아랍본부 본부장은 “하이메디는 온라인을 통한 중동환자 유치 가능성은 물론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도 입증해 나가고 있다”며 “향후 디지털 의료관광 플랫폼을 통해 한국을 찾는 중동 환자들이 더 쉽고 편안한 의료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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