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 7, 9일 서울·대전 설명회…의료기술 비교평가·근거생성 분야 오는 26일 신청 마감…병원급 5년간 최대 5억~25억 연구비 지원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에 대한 근거창출을 위한 1840억원 규모의 공익적 임상연구가 본격 시행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5일 "오는 7일과 9일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과제 신규 지원 공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7일 서울 중국 보건의료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9일 대전 소재 KT 인재개발원 제1연수관 210호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다.
NECA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국가지원 임상연구로 2026년까지 총 1840억원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이번 사업은 인허가 후 임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 간 비교 효과성 등의 근거를 생성하고, 임상현장 및 정책과 연계해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업단은 설명회를 통해 허대석 사업단장(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의 연구사업 소개와 김민정 사무국장의 세부과제 지원 및 연구수행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추진 분야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예방과 진단, 치료, 재활 의료기술 간 비교연구를 통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의료기술 비교평가 연구 그리고 사회적 관심과 요구도는 높으나 충분한 의학적 근거 없이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관련 최적의 치료방법 도출 의료기술 근거생성연구 등 2개 분야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될 경우, 연구방법에 따라 연간 1억~5억원씩 최대 5년간 연구비가 지원된다.
학교와 연구기관, 병원급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www.htdream.kr)에서 오는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연구결과는 임상현장과 보건의료 정책의 근거로 활용되며 의료기술 비용효과성을 높이고 국민 의료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에 기여할 사업에 다양한 분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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