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기기기업 유나이티드이미징헬스케어(United Imaging Healthcare·UIH)社가 지난 6일 폐막한 제105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9)에서 3.0T MRI ‘uMR Omega’(오메가)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메가는 UIH社가 2004년 출시한 70cm 보어(Bore) 사이즈를 15년 만에 업그레이드 해 75cm로 넓혔다.
45mT/m·200mT/m/s Slew rate의 마그넷 퍼포먼스를 갖춘 프리미엄급 장비로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빠른 속도로 검사할 수 있으며 노이즈를 제거해 영상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3.0T 초전도 마그넷과 통상 50x50x50cm 수준인 FOV(Fied of View)를 60x60x50cm로 확보했으며, 코일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채널이 96 RF로 신호 누수가 적고 빠른 검사를 지원한다.
이밖에 ▲테이블 한계 중량 310kg ▲GPA(그라디언트 파워 증폭기) 3.5MW ▲검사 가속펙터 최대 36배 ▲High Order Shim(자장 균질도 보장) ▲제로 헬륨 Boil-off 등을 갖췄다.
배규성 유나이티드이미징코리아 대표는 “10명중 1명의 환자가 오랜 시간 좁은 공간에서 누워있어야하는 MRI 검사에서 폐쇄공포증 등 불편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오메가는 넉넉한 Bore 사이즈로 이 문제를 개선한 것은 물론 구경이 넓어지면 자장에 따른 영상 퀄리티 문제가 생기는데 마그넷 균질도도 잡은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메가는 MRI 촬영 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체 uCS processing 엔진을 통해 기존 컴프레스 센싱(Compressed Sensing) 단독 사용이 아닌 상황에 따라 Parallel Imaging·Partial-Fourier·Compressed Sensing 등 지능화된 이미지 알고리즘을 조합·적용해 검사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는 동시에 노이즈를 개선해 해상도를 높였다.
배 대표는 “유나이티드이미징은 미국 중동 아프리카 중동 MRI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uMR 오메가를 통해 한국 상급종합병원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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