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애스파트(aspart)와 인슐린 리스프로(lispro)는 혈청 인슐린 농도를 동일하게 유지시키며,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이상을 교정하는 효과가 동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Diabetes Care지에 발표됐다.
인슐린 애스파트와 인슐린 리스프로는 모두 속효성 사람 인슐린 유사체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두 약물을 상호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았다.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 의대의 내분비/당뇨/대사과의 캐롤 홈코 박사와 연구진은 7C-펩티드-음성인 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 애스파트와 인슐린 리스프로의 효과를 비교했다.
환자의 혈당은 야간에 인슐린을 정맥주사하여 정상화되고 다음 날 아침 무작위로 인슐린 애스파트 또는 리스프로를 피하주사(평균 투여량 9.4U)하고 그 다음 달에는 다른 종류의 인슐린을 투여했다.
그 결과 인슐린 애스파트와 리스프로는 모두 유사한 혈청 인슐린 농도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주사 30분 후에 인슐린 애스파트의 농도는 평균 39 pmol/L에서 256 pmol/L로 증가했고, 인슐린 리스프로는 평균 43 pmol/L에서 286 pmol/L로 증가했다.
이후 인슐린 농도는 두 군간에 유사한 속도로 감소했으며, 4시간 후에 기저선 농도에 도달했고 포도당과 지방 대사에 미치는 영향도 유사했다.
홈코 박사는 "인슐린 리스프로와 인슐린 애스파트는 동일한 환자에서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유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 규모가 작기는 했으나 두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는 1형 당뇨병 환자의 대사 장애를 치료하는데 동등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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