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협, 개원가 마스크 공급 시작…6개 시도의사회 먼저

박양명
발행날짜: 2020-03-06 17:19:17

정부, 매일 18만여장 공급…이촌동 의협회관에 보관
장당 1000원 내외…의료인력당 4~5매씩, 4~5일 단위

정부가 의료단체를 통해 의료기관에 마스크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개했다.

쌓여있는 마스크 박스.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의협은 6일 홈페이지에 대회원 공지를 통해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의료인력 종사자 수에 따라 균등 배분을 원칙으로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별도 신청절차는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일 보건용 9만8505장, 수술용 8만5618장 등 총 18만4123장의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의협은 이촌동 용산회관에 마스크를 보관하고 시도의사회에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의협이 정한 원칙은 1회 공급 시 의료인력 한명당 4~5매씩, 4~5일 단위로 공급. 마스크 가격은 조달단가를 기준으로 한 매당 1000원내외다.

여기서 의료인력은 의사를 비롯해 의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를 모두 포함한다.

의협 관계자는 "시도의사회장단과 협의를 통해 6일 들어온 마스크 18만 여장을 6개 시도에 먼저 보냈다"라며 "정부가 마스크를 매일 공급하고 있는 만큼 정해진 순서에 따라 마스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6개 시도는 부산시의사회, 울산시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충청북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제주도의사회로 알려졌다. 마스크를 받은 시도의사회는 다시 내부 협의를 거쳐 공급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

한 시도의사회 관계자는 "사실 마스크를 받아와도 문제다"라며 "회원, 비회원 구분없이 배부해야 하는데 돈을 받는 것부터 전달 방법까지 모두 고민이다. 마스크 부족 상황에서 어떻게 해도 불만이 생기는 상황이라서 걱정이 많다"라고 토로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