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차기 전공의 회장 선거 돌입…2년 연속 여성회장 나올까

황병우
발행날짜: 2020-07-21 11:34:25

선거인명부 작성시작…오는 31일까지 선거후보자 등록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투표 후 당선인 공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차기 회장을 뽑기 위한 회장선거에 돌입한다. 지난해 대전협 역사상 첫 여성회장이 탄생한 이래 2년 연속 여성 회장후보 출마 여부가 주목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중엽, 서울대병원 내과)는 지난 20일 제24기 대전협 회장선거 공고를 내고 차기회장 선거가 시작됐음을 고지했다.

이에 따라 대전협 중앙선관위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선거후보자의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선거후보자는 등록신청일로부터 8월 1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투표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선거개표는 투표 마지막일인 14일 19시 이후에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번 24기 회장선거는 전자투표 도입 후 지난해 마의 투표율 50% 고지를 넘기면서 투표율 상승에를 이어 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대전협 선관위는 22기 회장 선거부터 기존에 수련병원에 투표함이 전달되고 투표 후 다시 선관위로 투표함을 송부하는 '우편방식'이 아닌 이메일 혹은 문자로 받은 링크에 본인확인정보를 입력 후 투표하는 전자투표방식을 도입했다.

전자투표 도입 이전 이뤄진 3년간 대전협 회장선거의 경우 ▲19기 송명제 회장(36.03%) ▲20기 기동훈 회장(28.55%) ▲21기 안치현 회장(30.90%) 등으로 투표율이 30%대에 머무른 바 있다.

하지만 전자투표 도입 후 첫 선거였던 22기 이승우 회장 당선 당시 투표율이 41.6%를 넘기며 전년 대비 10.70% 투표율이 상승했고, 현 박지현 회장(23기) 선거에는 50.8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투표율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자투표 도입 이후 매년 9~10%의 투표율 상승률을 보인만큼 대전협 입장에서는 내심 과반 이상의 투표율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

특히, 현재 코로나19로 전공의 수련 환경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은 만큼 회장선거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회장선거후보자들이 공약사항으로 들과 나오는 전공의 권익에 더한 코로나19 맞춤형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전협 선거는 2017년 안치현 회장이 경선을 통해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 모두 단독경선으로 진행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