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도당위원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9일로 예정되었던 상무위원회는 전북지역 집중오후로 인해 연기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도당위원장 경선은 김성주 의원(재선)과 이원택 의원(초선, 김제부안) 2인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치러졌다. 선거는 전북 민주당 권리당원(50%)과 전국대의원(50%)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ARS전화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 결과 김성주 의원이 51.23%를 득표하여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김성주 의원은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북은 새로운 정치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 원팀의 단합을 이끌어 전북의 몫을 당당히 찾고, 새로운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면서 "지금은 전북 정치가 도민 여러분께 실력을 증명해 보여야 할 때다. 지난 총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의석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민선 7기의 성공,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는 전북도당을 만들겠다. 전북의 당원 동지 여러분과 더 깊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도당, 든든한 도당을 만들어 가겠다"며 "전북지역 전역에 걸친 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후속대책 마련을 시작으로 도당위원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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