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4일 "배우 심은진 씨가 지난 23일 서울대병원 발전 기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심은진 씨는 지난해말부터 서울대병원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TV’의 ‘심스틸러’ 시리즈 총 10편에 출연, 외래 간호 ‧ 원무 ‧ 환자 이송 ‧ 재활치료 ‧ 약제부 등 종합병원 구성원의 일일 체험 후기를 영상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심은진 씨는 "촬영을 함께 하면서 의료 현장에서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 뿐 아니라 정말 다양한 위치에서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통해 환자의 치료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면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서울대병원이 더욱 공익적인 역할을 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배우 심은진 씨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KBS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아이돌의 일거수일투족을 쫓는 기자 역할로 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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