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고바이오랩, 면역질환 치료 소재 중국 기술 이전

황병우
발행날짜: 2021-10-28 14:03:45

상해의약그룹 자회사 신이와 후보물질 계약체결
미국 및 유럽, 신흥국 등 글로벌 기술 수출 기대

고바이오랩은 상해의약그룹(Shanghai Pharma)의 자회사인 신이(SPH SINE)와 면역질환 치료 소재인 KBL697 및 KBL693에 대한 총액 1.1억 달러 규모의 중국 지역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고바이오랩은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50만 달러 및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중도기술료 (마일스톤)를 순차적으로 수취한다. 향후 제품 출시에 따른 경상기술료 (로열티)는 별도이다.

신이는 KBL697과 KBL693에 대한 중국, 홍콩, 마카오 및 대만 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외 글로벌 지역에 대한 권리는 고바이오랩이 유지한다.

기술이전 계약 파트너인 신이는 중국 2위 글로벌 국영 제약사 상해의약그룹의 최대 제조 자회사로 마이크로바이옴을 비롯한 생물학적 제제 영역의 연구개발 및 상업화에도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

KBL697 및 KBL693는 환자 편의성과 장기 복용 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고바이오랩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구용 면역질환 치료 소재다.

KBL697을 대상으로 한 건선 파이프라인인 KBLP-001 및 궤양성 대장염 파이프라인인 KBLP-007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2상에 진입해, 환자 투약이 개시될 예정이다.

KBL693 역시 지난 3월 완료한 임상 1상에서 뛰어난 안전성과 내약성 평가 결과를 확보해, 현재 미국 FDA에 임상 2상 시험계획 제출을 준비 중이다.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KBL697과 KBL693에 대한 중국 내에서의 보다 빠른 허가 및 상업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향후 미국 및 유럽, 신흥국 등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기술 수출 역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