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이 중환자를 진료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신촌세브란스병원 송주한 교수가 끝내 눈을 감았다. 중환자 전담의이자 에크모(ECMO) 전담의 송 교수가 과로로 쓰러진지 약 4년만이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송 교수가 같은날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연세대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29일 오전 11시다. 장지는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 대성당이다.
송 교수는 2018년 6월 학회에 참석했다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졌다. 그는 호흡기내과 폐이식 환자와 에크모를 전담하면서 중환자실과 응급실부터 병동과 외래까지 전천후로 환자를 진료한 것으로 유명했다.
평소 열정적으로 환자를 진료했던터라 송 교수의 소식은 선후배 의사들 사이에서 적잖은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송 교수의 소식이 알려지자 SNS 등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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