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안과 '임상의학'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의학상을 만들고 첫번째 시상식을 열었다.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은 제1회 '명곡 임상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서울의대 박기호 교수와 성균관의대 박경아 교수에게 각각 본상과 젊은 전문가상(young expert)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박기호 교수에게는 상금 2500만원, 젊은 전문가 박경아 교수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박기호 교수는 녹내장 분야 전문가로서 선진 녹내장 진단 기법을 국내에 도입했다. 선도적 연구를 통해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녹내장 진단방법의 토대를 마련하고, 녹내장 영상진단 분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박경아 교수는 신경안과 분야에 집중된 진료와 연구로 국내 환자의 특성에 맞는 접근방식을 개발하고, 환자 진료수준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시상식에 이어 녹내장 진단 분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박기호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되었다.
김안과병원 명곡 임상의학상은 안과 분야 전문화와 임상의학 발전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안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희수 이사장은 "김안과병원은 1962년 개원 이래 안과학계의 성원 속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라며 "안과학 발전을 통해 국민에게 기여하기 위해 임상의학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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